
롯데이노베이트가 10월 8일까지 열리는 ‘AI Festa 2026’에서 피지컬 AI 기반 로봇 서비스 사업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로봇팔과 휴머노이드를 직접 조작하는 체험과 휴머노이드의 작업 수행 시연을 진행한다.
‘Where robots learn to work’를 주제로 마련한 체험존에서는 조작 장치로 로봇팔을 움직이고, VR 기기를 착용해 휴머노이드의 시야에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다. 시연존에서는 휴머노이드가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며 기념품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직접 조작한 움직임과 로봇의 작업 시연을 연결한 구성은 기술 설명을 실제 동작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유통·물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RaaS(Robot as a Servic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현실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한 뒤 물리적 행동으로 옮기는 기술이다. 회사는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 VLA(Vision-Language-Action), 강화학습 등을 로봇과 연계해 산업 현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2월 미래형 편의점 ‘AX Lab 3.0’에서 휴머노이드와 AI가 매장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을 구현했고, 4월에는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계단 일부 구간에서 휴머노이드의 보행 제어를 검증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관람객이 직접 로봇을 조작하고 그 결과를 휴머노이드의 움직임으로 확인하면서 피지컬 AI의 개념과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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