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매달 약 200만 원의 직책수행경비를 받은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급 사실을 알았다면 반납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고 전해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회에서 받은 예산 집행 자료에는 박 위원장이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약 200만 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려졌다. 업무추진비 카드도 별도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지난 8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상근직은 맡지 않고 비상근으로 활동하며 연봉은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됐다.
배 의원은 국가 예산을 쓰는 기관의 장이 국민에게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비판했다고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그는 방송에서 참고인이 아닌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한 이유도 설명했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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