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구소에서 페스트 병원체 유출이 의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7일 국내 증시에서 관련 제약·바이오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약품은 코스피에서 상한가인 4천430원에 거래를 마쳤고, 신풍제약은 13.86% 오른 1만1천10원, 종근당바이오는 11.46% 오른 1만5천7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들 종목은 페스트 치료에 쓰이는 항생제 등을 생산한다는 이유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관련주로 거론돼 왔습니다. 시장에서는 최근 유출 의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진 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에서 발생한 페스트 연구소 직원 사망과 관련해 "세계에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 지켜보고 깊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도 해당 연구원의 중증 폐렴 원인 등에 대한 추가 정보를 러시아 측에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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