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국가 성장전략에 중소기업 참여를 넓히기 위해 이달 말 협의체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8일 기자들과 만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된 중소기업들을 모아 가칭 '중기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착수 시점은 10월 말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중소기업이 다양하고 범위도 넓은 만큼 책상 위에서 정책을 만들기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업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정부 회의에서도 전달할 내용이 생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3대 메가 프로젝트, 7대 시드(SEED), 5극 3특 성장엔진 등 국가 성장 프로젝트에서 중기부의 참여가 확대됐다고도 전했습니다. 3대 메가 프로젝트 3차 회의에서는 대통령이 중기부도 참석하라고 했고, 다음 회의부터는 의제에 따라 중소기업 대표 1명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중기중앙회 차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 인사 15명이 참석했습니다. 김 회장은 올해 2분기 대기업 영업이익률이 19.1%로 지난해보다 4배가량 높아졌지만 중소기업은 5.3%로 0.3%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고 말하며, 국가 성장 프로젝트에 중소기업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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