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16개월간 외부 접견 454회 (사진= 연합뉴스 제공 · 이화영 전 부지사)

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접견 기록이 담겼다. 이 전 부지사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6개월 동안 총 454차례 접견했다. 월평균은 28.3회로 하루 한 번꼴이다.

접견 유형별로는 변호인 접견이 35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 접견은 81건, 장소 변경 접견은 20건이었다. 같은 기간 주고받은 서신은 172건으로, 발신 21건과 수신 151건으로 집계됐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이 전 부지사 측 김광민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 측에 여러 경로로 가석방 의사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다”고 밝혔으며, 가석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응책도 고려 중이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진우 의원은 민주당의 접견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의 가석방 여부를 둘러싼 부담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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