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기업 누베이가 남아프리카공화국 결제협회로부터 남아공 내 가맹점 결제 서비스 제공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누베이는 현지 매입과 결제 수납 인프라를 남아공으로 넓히게 됐다.
누베이는 이를 계기로 자사가 내세우는 ‘Every Payment Everywhere’ 전략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단일 글로벌 플랫폼 안에서 거래 데이터와 운영 통제 체계를 함께 다룰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결제 사업은 규제 승인 여부에 따라 시장 진입 속도와 운영 방식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이번 허가는 아프리카 시장 공략의 발판으로 읽힌다.
필 페이어 누베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상거래는 글로벌이지만 결제 성과는 현지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남아공이 아프리카에서 중요한 디지털 커머스 시장이라며, 현지 입지 확대가 해외 기업과 남아공 기업 모두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누베이는 남아공 B2C 전자상거래 시장이 2025년 약 9.9% 성장해 미화 84억 8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이어 2029년까지 연평균 8.3% 성장해 약 116억 6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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