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지원 애도런 인증샷 논란 확산 (사진= SNS·커뮤니티 갈무리)

서울에서 열린 2026 서울레이스 하프마라톤을 둘러싸고 고(故) 유지원 씨를 추모하는 방식이 논란이 됐다.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러너가 고인을 애도하며 달린 기록을 공개한 게시물이 퍼졌다.

이 러너는 자신의 SNS에 새벽에 뛰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25.01㎞를 2시간 29분 동안 달린 기록도 담겼다.

다만 이를 두고 추모의 뜻보다 개인 운동 기록을 드러내는 데 무게가 실렸다는 반응이 나왔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유가족 동의 없이 고인의 이름을 반복해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2026 서울레이스 하프마라톤에서는 결승선을 약 500m 남겨둔 지점에서 20대 여성이 쓰러진 뒤 숨졌다. 사망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생이자 러닝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던 유지원 씨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 · · · · · · · ·

관련기사

▶ 마라톤 사망 사고 뒤 황영조 경고…기록 경쟁 과열에 쓴소리

▶ WSC Sports, 국회 콘텐츠미래포럼서 AI 스포츠 미디어 발표

▶ 김현이 교통사고 사망 뒤늦게 알려져…방송가 추모 자막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