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부산 지역에서 요기요 앱 주문이 전월 동기 대비 5.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율 1.19%보다 4.27%p 높은 수치다. 영화제 관객과 관광객이 몰린 가운데 배달 수요도 함께 늘어난 셈이다.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14곳에서 주문이 증가했다. 수영구가 10.03%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강서구 9.42%, 동래구 9.21%가 뒤를 이었다.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영화관이 있는 해운대구도 4.6% 늘었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영화제 기간 부산 전반에서 배달 주문이 확대된 흐름이 확인됐다.
음식 종류별로는 치킨이 29.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식은 26.36%, 분식은 15.84%, 카페·디저트는 13.5%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주문이 가장 많았고, 저녁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주문이 전체의 37.49%를 차지했다. 영화제처럼 이동이 잦고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행사에서는 외식보다 배달을 택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뚜렷해 보인다.
요기요 관계자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부산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문이 증가했으며, 지난해보다 주문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지역 소비의 활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문화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는 배달 서비스도 지역 소비를 뒷받침하는 주요 외식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요기요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애프터파티인 ‘베트남 나이트 2026’의 공식 후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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