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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플레어 유(FLARE U)가 미니 2집 ‘LOVEHOOD’ 발매와 함께 시작한 컴백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마쳤다. 지난 14일 앨범을 공개한 두 멤버 강우진과 최립우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6일 KBS2 ‘뮤직뱅크’, 17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너의 계절이 찾아와 (Bloom)’를 선보였다. 각 무대에서는 꽃잎과 계절의 흐름을 담은 안무, 두 사람이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 페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앨범 발매 당일 에버랜드 버스킹과 이튿날 YTN 뉴스 일일 기상캐스터 출연도 진행하며 신곡을 소개했다.

첫 컴백 앨범에 사랑의 감정과 여섯 곡 담아

플레어 유는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LOVEHOOD’를 발매했다. 지난 5월 데뷔 앨범 ‘YOUTH ERROR’를 낸 뒤 약 5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다. 앨범은 맑은 날 예고 없이 내리는 여우비처럼 예상하지 못한 순간 찾아온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마주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데뷔 앨범에서 청춘을 노래했던 플레어 유는 이번 앨범에서 사랑을 주제로 삼았다. 인터뷰에서 강우진은 두 소년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마주한 시간을 담았다고 설명했고, 최립우는 연인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우정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의 계절이 찾아와 (Bloom)’와 ‘백일밤 (Hundred Nights)’, ‘폴스 알람 (False Alarm)’, ‘매들리 인 러브 (Madly in Love)’, ‘윈도우 뷰 (Window View)’, ‘잠시 너를 잊었어 (Never Ever)’ 등 모두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꽃처럼 피어나는 설렘과 함께했던 추억의 감정을 담은 신스팝 곡이다. 은은한 신스 베이스로 시작해 악기가 층층이 쌓이는 구성에 서정적인 보컬과 포근한 사운드를 더했다. 앨범 발매 전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너의 계절이 찾아와’, ‘백일밤’, ‘윈도우 뷰’ 세 곡을 타이틀곡 후보로 두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우진은 오래 들을 수 있는 곡이라는 점을, 최립우는 곡이 진행되며 사운드가 쌓이는 점을 타이틀곡 선택 이유로 들었다.

꽃잎과 계절 변화로 풀어낸 음악방송 무대

컴백 첫 주 세 차례 음악방송에서 플레어 유는 ‘너의 계절이 찾아와’를 무대에 올렸다. 퍼포먼스에는 청춘이 느끼는 여러 감정을 담았으며,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과 사계절의 흐름, 꽃잎을 하나씩 떼며 고민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동작을 배치했다. 가사에 담긴 이야기를 안무로 표현했고, 청량한 분위기 안에서 설렘과 망설임을 나타냈다. 곡의 이야기와 안무를 연결해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무대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두 사람의 페어 안무도 무대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 강우진과 최립우는 서로를 바라보며 동작을 이어가고, 눈빛과 안무에 감정을 담았다. 매 무대 후반부에는 강우진이 최립우의 손에 메시지를 적어 보내는 연출을 넣었다. 메시지는 무대마다 다르게 준비했다. 두 사람은 댄서와 함께하는 장면뿐 아니라 듀오의 호흡을 드러내는 안무도 선보였다. 앞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두 명이 함께하는 구성을 팀의 특징으로 언급했다. 최립우는 두 사람이 모든 것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고, 무대에서 각자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고 말했다. 강우진도 데뷔 전에는 2인조라는 점을 걱정했지만 활동을 거치며 차별화된 강점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버스킹·일일 기상캐스터로 신곡 소개

플레어 유는 음악방송 출연 외에도 컴백 첫 주에 현장 공연과 방송 콘텐츠를 진행했다. 앨범 발매 당일 에버랜드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고 타이틀곡을 비롯해 미니 2집 수록곡 4곡의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신보에 담긴 곡을 공연 현장에서 선보인 일정이다. 다음 날에는 YTN 뉴스에 일일 기상캐스터로 출연했다. 앨범의 주요 소재인 날씨를 방송에서 활용해 음악방송 무대와 다른 방식으로 새 앨범을 소개했다.

앨범은 여우비처럼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을 이야기하고, 타이틀곡은 꽃이 피어나는 모습에 설렘과 추억을 빗댔다. 버스킹에서는 수록곡 4곡을 포함해 앨범의 무대를 현장에서 공개했고, 기상캐스터 출연에서는 날씨를 소재로 삼았다. 멤버들은 앨범 발매를 앞둔 인터뷰에서 데뷔 앨범 이후 첫 컴백을 준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녹음 과정에서 세부 표현을 다듬고, 타이틀곡 무대에서는 두 사람의 움직임과 감정 표현을 함께 구성했다. 앨범을 무대와 방송 콘텐츠로 나눠 소개하는 활동도 컴백 첫 주에 이어졌다.

앨범 작업 과정과 듀오로서의 목표

앨범을 준비하며 멤버들은 곡의 타이틀곡 선정과 녹음 과정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강우진은 ‘백일밤’의 녹음 결과에 만족했다고 밝혔고, ‘잠시 너를 잊었어’의 보컬 표현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최립우는 타이틀곡을 가장 만족스럽게 녹음한 곡으로 꼽았다. 반면 최립우는 ‘폴스 알람’과 ‘윈도우 뷰’의 랩 녹음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한국어 랩에서는 받침을 신경 써야 했고, 디렉팅을 받으며 표현을 하나씩 다듬어 갔다고 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서는 두 멤버가 직접 연기했으며, 서로 다른 시간대에 있다가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사람은 이번 앨범에서 팀의 음악적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우진은 사소한 것에서 출발하더라도 분명한 색과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해보고 싶다며 악뮤를 지향점으로 꼽았다. 최립우도 대중적인 음악을 하면서 하고 싶은 음악을 이어가는 점을 좋게 봤다고 말했다. 두 멤버는 청량한 이미지와 함께 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도 알아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의 목표로는 차트 진입과 음악방송 1위가 인터뷰에서 언급됐다. 최립우는 많은 사람이 음악을 들어야 가능한 성과라며 차트 진입 자체에 의미를 뒀고, 강우진은 10위 안 진입과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제시했다.

플레어 유는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미니 2집 타이틀곡 활동을 이어간다. ‘너의 계절이 찾아와’ 무대와 함께 공개한 에버랜드 버스킹, 일일 기상캐스터 출연에 이어 온라인·오프라인 콘텐츠로 신곡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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