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UFC가 내년 1월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온다. UFC와 온타리오주 스포츠부는 내년 1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UFC 336을 연다고 밝혔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여덟 번째 UFC 이벤트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포츠부와 협력해 토론토에서 다시 UFC 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를 사랑하고, 토론토는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들이 펼쳐진 곳”이라며 “이곳에서 대회를 여는 일은 늘 놀라운 경험이며, 내년에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돼 흥분된다”고 했다.

브라이언 손더슨 온타리오주 스포츠부 장관은 스포츠 관광이 주 경제 동력 가운데 하나라고 짚으며, 종합격투기(MMA) 최고 선수들을 다시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입장 수수료 폐지와 행정 절차 간소화, 프로모터 비용 절감이 온타리오주의 대회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협력 모델이 대형 스포츠 이벤트 유치의 기준을 바꾸는 사례로 읽힌다. 개최지 입장에서는 단발성 행사보다 지역 경제와 문화 효과를 함께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티켓 판매는 11월 20일 오후 11시부터 Ticketmaster.ca에서 시작된다. UFC 파이트클럽 회원은 11월 18일 오후 11시부터, UFC 뉴스레터 구독자는 11월 19일 오후 11시부터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구매는 8매로 제한된다.

UFC는 전 세계 정부와 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대회 개최 지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조르주 생피에르, 존 존스, 조제 알도, 발렌티나 셰브첸코, 맥스 할로웨이 등이 출전한 타이틀전을 치른 도시로, UFC가 캐나다 시장에서 쌓아온 상징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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