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이 대표 메뉴 ‘수퍼슈프림’의 구성을 확장한 신메뉴 2종을 10월 20일 선보였다. 새 메뉴는 4가지 치즈를 더한 ‘콰트로 치즈 슈프림’과 안창살 스테이크를 얹은 ‘안창 스테이크 슈프림’이다. 기존 수퍼슈프림과 함께 총 3종으로 운영하며,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다시 전면에 내세우는 모양새다.

수퍼슈프림은 1985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뒤 오랜 기간 피자헛을 상징하는 메뉴로 자리 잡아 왔다. 피자헛은 페페로니와 베이컨을 비롯한 다양한 고기와 채소 등 11가지 토핑이 어우러진 기존 메뉴의 틀은 유지하면서, 치즈와 고기 풍미를 각각 강화한 변형 메뉴를 추가했다. 업계에서는 장수 메뉴에 변주를 더해 세대별 취향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익숙한 메뉴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선택지를 늘리는 방식은 브랜드 충성도를 유지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콰트로 치즈 슈프림’은 모짜렐라, 고다, 프로볼로네, 파마산 등 4가지 치즈를 더해 진한 치즈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안창 스테이크 슈프림’은 11가지 토핑에 안창살 스테이크를 더해 육향과 감칠맛을 살렸다. 피자헛은 이와 함께 ‘수퍼슈프림을 더 슈프림하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용 블랙 피자 박스도 내놓는다. 블랙 컬러와 무광 마감을 적용한 패키지는 1985년부터 이어진 수퍼슈프림의 상징성을 강조하는 장치로 풀이된다.

한국피자헛 관계자는 “수퍼슈프림은 한국피자헛이 국내에 첫선을 보인 1985년부터 함께해 온 대표 메뉴로, 풍성한 토핑과 다채로운 맛을 통해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신메뉴 2종 출시는 수퍼슈프림이 지닌 본연의 매력을 바탕으로 고기와 치즈의 풍미를 더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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