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트립이 단독으로 판매한 ‘2026 경복궁 별빛야행’ 외국인 특별 회차 티켓이 판매 시작 당일 모두 소진됐다. 서울 고궁의 야간 프로그램을 찾는 외국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전문 해설과 함께 경복궁의 밤 풍경을 둘러보고 궁중음식과 전통 공연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외국인 대상 특별 회차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크리에이트립은 3년 연속 외국인 전용 입장권 단독 판매처로 참여하고 있다.
판매 흐름도 해마다 빨라지고 있다. 2024년에는 첫 판매일 기준 판매율이 약 28%였고, 2025년에는 38%로 높아졌으며 올해는 100%를 기록했다. 창덕궁 달빛기행의 올해 1~9월 예약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8% 늘었다. 궁궐의 낮과 다른 분위기, 수라상과 창극 등 전통문화 체험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요인으로 보인다.
야간관광의 범위는 궁궐 밖으로도 넓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크리에이트립 내 야간관광 관련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4배 증가했고, 관련 키워드를 찾은 이용자 수도 약 4.5배 늘었다. ‘경복궁 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 ‘덕수궁 석조전 야간’뿐 아니라 ‘부산 불꽃축제’, ‘이태원·홍대 나이트라이프’도 검색 상위권에 올랐다.
이 같은 흐름은 실제 거래액 증가로도 이어졌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궁 야간 행사를 제외한 한강 크루즈, 부산 불꽃축제 등 서울과 부산의 야간 투어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1%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고궁 중심에서 도시 야경과 문화 콘텐츠 전반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늦은 시간까지 즐길 거리가 이어지는 도시의 모습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매력”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유산을 색다르게 접할 수 있도록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 · · · · · · · ·
관련기사
▶ 경복궁 한푸 영상 논란, 중국 인플루언서가 던진 파장
▶ 금정구 주민·외국인 500여 명, DRB 캠퍼스디 부산서 다문화 축제 즐겼다
▶ 유튜브 공개 뒤 잡힌 이천 차량습격 외국인…나경원 “못잡은 게 아니라 안잡은 것”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