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요르단 암만에 2호점을 열며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 지난 1월 암만 핵심 상권인 세븐스 서클 인근에 1호점을 낸 데 이어 약 9개월 만에 추가 매장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 매장은 요르단 대학교 정문 맞은편에 자리한 대학 상권 점포다. 더벤티는 1호점으로 암만 중심 상권에서 기반을 다진 데 이어, 2호점을 통해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소비층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서 상권별로 역할을 나눠 매장을 배치하는 전략이 현지 안착 속도를 좌우할 수 있다고 본다.

요르단 대학교점은 브랜드 컬러인 퍼플을 살리면서도 대학가 특성에 맞게 공간을 구성했다. 빠른 테이크아웃과 매장 내 음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통학과 일상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하게 하겠다는 취지다.

더벤티는 학사 일정에 맞춘 학생 대상 마케팅도 예고했다. 대학 내 커뮤니티와 연계한 서포터즈 운영, 시험 기간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모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 패턴에 맞춘 운영이 실제 매장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요르단 2호점은 현지 대학 상권 진출로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용량 음료 등 더벤티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요르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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