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레이트와 여행 거래 인프라 플랫폼 투어마인드는 2026년 10월 21일 ITB 아시아 2026에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선레이트의 결제 기능을 투어마인드 플랫폼에 통합해 여행업체의 결제와 해외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협력의 골자다.
여행 상품 유통이 디지털화되면서 여행업체는 여러 시장의 공급업체 대금 지급과 외환 거래, 재무 업무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 양사는 선레이트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와 투어마인드의 여행 기술 및 API 연동 기능을 결합해 관련 업무를 플랫폼에 연결할 계획이다.
통합 기능에는 선레이트 카드 서비스인 Sunrate Cards가 포함된다. 선레이트는 AI가 여행업계 운영 방식을 바꾸는 흐름에 맞춰 Agentic Card를 비롯한 결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투어마인드는 결제 기능을 자사 AI 기반 플랫폼과 연동해 여러 시장의 거래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여행 예약·유통 기술과 금융 인프라를 한데 연결하려는 시도다. 다만 실제 업무 간소화 여부는 통합 범위와 여행업체의 도입 수준에 달려 있다.
선레이트는 2016년 설립된 결제·재무 관리 플랫폼으로, 19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기업의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투어마인드는 3만 2000곳 이상의 기업 고객을 두고 있으며, 600개 이상의 항공사와 제휴했다. 또 5만 6000곳 이상의 호텔과 직접 제휴하고 220만 개가 넘는 객실에 접근할 수 있으며, 3000곳 이상의 여행지에서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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