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기업 TASKING이 AI 기반 디버깅 솔루션 ‘winIDEA AI Kit’를 출시했다고 2026년 10월 21일 밝혔다. AI 에이전트가 실제 MCU의 실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류와 성능 문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존 디버깅 환경인 winIDEA와 연결하는 제품이다.

winIDEA AI Kit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이용해 AI 에이전트와 winIDEA를 연동한다. 개발자가 자연어로 요청하면 에이전트가 디버깅 기능을 호출해 세션 정보와 실행 데이터를 분석한다. 태스크별 CPU 사용량을 확인하거나 프로그램이 멈춘 지점과 당시 실행 상태를 살펴보는 작업이 가능하다.

제품은 winIDEA 기능을 AI 에이전트가 사용할 수 있게 하는 MCP Server, 자동화 스크립트 작성을 지원하는 winIDEA SDK 문서, 임베디드 개발용 Skills로 구성된다. 디버깅 세션 제어와 메모리·변수 확인 외에 Trace, Timing, Code Coverage 측정도 지원한다. 특정 AI 모델이나 Agentic IDE에 종속되지 않으며, 로컬 또는 클라우드 기반 LLM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AI 코딩 도구가 주로 소스코드와 오류 메시지를 토대로 원인을 추론하는 데 비해, 이 제품은 실제 하드웨어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한다. 실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복적인 정보 수집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지만, 분석 결과를 검토하고 원인을 판단하는 개발자의 역할은 여전히 필요하다. TASKING은 자동차와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등에서 오류 분석과 검증을 지원하는 데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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