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파티가 로봇공학과 체화형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휴머노이드 플랫폼 RP1(ROBOTO 01)을 발표했다. 2026년 10월 21일 공개된 RP1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듈식으로 구성하고, 연구자가 시스템을 살펴보고 프로젝트에 맞게 수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RP1 개발 스택은 기계 구조와 전자장치, ROMOMO 액추에이터, 모션 제어, 시뮬레이션, 학습, 배포를 아우른다. 공개 자료와 라이선스 범위 안에서 연구자는 정해진 인터페이스를 넘어 시스템을 검토·수정할 수 있다. 알고리즘의 출력과 실제 로봇 동작이 다를 경우 하드웨어와 제어 방식, 모델을 살펴보고 학습 결과와 실험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로보파티 랩은 모션 제어와 모션 리타기팅, 학습 도구를 통합하는 PartyOS를 개발하고 있다. 인지와 상호작용, 작업 수행 기능은 추가 통합과 검증이 필요한 단계이며, 관련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는 순차적으로 오픈소스 공개할 계획이다. 따라서 플랫폼의 공개 범위는 구성요소별로 달라질 수 있다.

RP1 스탠다드 버전은 높이 약 1.3m, 능동 자유도 24로 보행과 균형, 시뮬레이션에서 실제 환경으로의 전이 연구를 지원한다. RP1 Pro는 능동 자유도 30이며 목은 2축, 양팔은 각각 7축으로 구성됐다. 두 버전의 자유도에는 다관절 로봇 손의 자유도가 포함되지 않는다.

하드웨어부터 제어·학습 도구까지 함께 다루는 구조는 연구자가 알고리즘과 실제 동작 사이의 차이를 추적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다만 상위 기능의 통합과 일부 소프트웨어 공개가 진행 중인 만큼, 연구에 필요한 구성요소의 공개 여부를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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