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웹사이트의 75%가 사용하는 PHP에서 인증 절차 없이 서버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됐다. 국내에서 버전 정보가 확인된 PHP 서버 5만6423건 가운데 89%는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는 8.1 이하 버전이었다.

보안업체 말로리가 쇼단을 통해 21일(현지시간) 집계한 결과다. 전 세계 PHP 서버 중 8.1 이하 비율은 73.5%로, 국내 수치는 이보다 15%포인트 이상 높았다. PHP 개발진은 8.2~8.5 버전용 보안 업데이트를 내놨다.

정부는 22일 낮 12시 민간 분야 사이버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업데이트가 어렵다면 외부 접속 차단이나 서비스 중단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웹페이지의 약 70~80%가 PHP를 쓰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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