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6주기를 앞두고 23일 경기 수원 선영에서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오전 8시 40분께 검은색 세단을 타고 선영에 도착해 고인의 묘소 앞에서 두 차례 절을 올린 뒤 묵례했습니다.
이어 술잔을 받아 묘소를 한 바퀴 돌며 술을 뿌렸고, 오전 9시 38분께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반도체)부문장(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완제품)부문장(사장)을 비롯한 삼성 현직 사장단 50여명이 선영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도 이날 오전 선영을 찾았습니다.
오후에는 전직 경영진 100여명이 고인의 묘소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추모를 마친 뒤 이 회장과 사장단은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삼성은 오는 28일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이 선대회장의 6주기 추모 음악회도 열 예정입니다.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사장 등 총수 일가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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