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30대 고객을 겨냥한 쇼핑몰 연합 기획전을 11월 1일까지 연다. 이번 행사는 30대 중·후반 고객층으로 외연을 넓히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취향이 비슷한 쇼핑몰을 한데 묶어 소개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기획전에는 30대 고객 비중이 높은 쇼핑몰 28곳이 참여했다. 이들 쇼핑몰의 30대 고객 거래액 비중은 평균 55%로 집계됐다. 오브뮤트, 뮤즈12, 바이소블, 베르디스토어 등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오브뮤트는 베이직 아이템을, 뮤즈12는 트위드와 레이어드 원피스를, 바이소블은 재킷과 스커트를, 베르디스토어는 울 100% 니트 등 소재 경쟁력을 앞세운 상품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지그재그가 10~20대 중심 플랫폼이라는 인식을 넘어 30대 고객층까지 넓히려는 시도를 이어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지난 1회차 행사에서 일부 참여 쇼핑몰의 30대 고객 거래액이 전주보다 늘어난 만큼, 이번 기획전도 연령대별 수요를 세분화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스타일은 앞으로도 셀렉션 확대와 개인화 고도화를 통해 30대 고객의 취향 탐색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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