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무통

르무통은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광릉숲에서 ‘르무통 산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1,000명이 참가했으며, 르무통 산책회로는 16번째다.

이번 행사는 제21회 광릉숲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지난 8월 르무통과 남양주시가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처음으로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축제에는 이틀간 약 4만 명이 찾았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왕복 약 7km 코스를 걸었다.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숲길은 1년에 한 차례 개방된다. 숲길 곳곳에서는 스탬프 미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와 걷기 프로그램을 결합해 자연·문화 자원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이후 첫 공동 행사인 만큼, 지역과의 협력이 일회성 산책을 넘어 걷기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보인다.

르무통은 산책회 참가비 전액을 남양주시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회사는 문경·순천·부산 등에서 산책회를 진행해 왔으며, 한국관광공사 및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걷기여행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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