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중국국제가구박람회(CIFF 광저우)가 2027년 개최 30주년을 맞아 품질과 혁신, 산업 가치에 초점을 둔다. 박람회는 3월 18~21일과 3월 28~31일 두 차례 열리며, 가구와 홈 데코, 섬유, 아웃도어 리빙, 사무·상업 공간 솔루션, 제조 기술 등을 다룬다. 주제는 ‘차세대를 이끌다(Power the Next)’다.
홈 가구 전시회에서는 신제품과 브랜드의 해외 진출, 비즈니스 매칭을 다룬다. 디자이너와 소재·관련 품목을 연결하는 디자이너 선정 소재 구역도 새로 마련된다. 신유통과 스마트 업홀스터리 가구, 시니어 리빙, 반려동물 친화형 홈 솔루션을 위한 전용 구역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무 및 상업 공간 전시회는 디자인과 개발, 제조를 아우르는 업무 공간 솔루션을 소개한다. 사무용 의자 전시 구역에는 e스포츠 전용 구역이 추가된다. 주거와 업무 공간의 변화에 맞춘 구역 구성이 늘면서, 가구 전시의 범위가 제품에서 생활·업무 환경 전반으로 넓어지는 흐름이 드러난다.
기술 분야에서는 스마트홈 제품과 지능형 오피스 솔루션, 첨단 제조 기술을 다룬다. CIFM/인터줌 광저우의 기존 기계 전시 구역은 홈 스마트 제조 구역으로 개편되며, 유연 생산라인과 무인 제조 시스템, 산업용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 소재와 저탄소 부스 디자인 등 지속 가능한 전시 운영도 추진한다. 제조 혁신과 환경 책임을 함께 의제로 삼은 만큼, 기술 소개를 넘어 생산과 전시 운영의 변화까지 다루려는 구성으로 보인다.
CIFF 광저우는 전시장 밖에서도 홍보와 비즈니스 매칭, 소싱 기회를 연계하는 연중 서비스 모델을 강화하고, 중동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1998년 출범한 박람회는 무역 전시회에서 산업 플랫폼으로 발전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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