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제주경찰청이 4900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을 붙잡았다.

총책(50대) 등 74명이 도박개장 등의 혐의로 검거됐고, 핵심 조직원 12명은 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2021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년간 국내외 26개 사무실을 옮겨 다니며 17개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조직은 본사팀과 총판팀으로 나뉘어 회원 모집, 자금 관리, 게임머니 충·환전 같은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원 수는 약 1만 7000명으로 파악됐고, 사이트에 입금된 도박자금은 약 4913억 원에 달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164억 원 상당을 추징보전하고 계좌 자금, 현금, 차량, 부동산, 귀금속, 임차보증금도 압수했다.

해외로 도피한 3명에는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졌고, 경찰은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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