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제 광모듈 CCL 투자 (사진= 연합뉴스 제공)

두산이 전북 김제에 3천992억원을 들여 AI 데이터센터용 광모듈 동박적층판(CCL)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합니다.

두산은 27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광모듈용 CCL 전용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공개한 약 9천700억원 규모 투자 계획 가운데 김제공장 증설 내용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두산은 2028년 10월까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 연성동박적층판(FCCL) 공장 옆에 연면적 3만3천여㎡ 규모의 광모듈용 CCL 생산시설을 신축하고, 200여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입니다. 새 생산라인은 2028년 하반기부터 순차 가동됩니다.

두산은 2022년 김제시와 첫 투자협약을 맺은 뒤 2024년 9월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FCCL 공장을 준공했으며, 두 차례 협약 규모는 총 4천685억원입니다. 김인욱 두산 전자BG장은 "이번 증설은 주요 고객사의 중장기 수요를 바탕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김제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공장을 차질 없이 준공하고 김제공장을 광모듈용 CCL 핵심 생산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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