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금융·공공기관에서 잇따른 사이버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민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보안 취약점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2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 분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관리하는 1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합니다. 대상 시설은 약 172개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유무선 통신 서비스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관련 시스템이 포함됩니다. 외부 인터넷에 노출된 서버와 웹페이지 등 인터넷 접점 자산의 관리 실태와 공격표면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말까지 각 관리기관의 점검 동의서와 점검 대상 현황,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를 취합한 뒤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올해 안에 자체 점검 결과 확인과 점검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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