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싱헬스(Fosun Health)가 캔톤페어 70년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 의료 구역에 참가해 포산 푸싱 찬청병원(Foshan Fosun Chancheng Hospital)을 비롯한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GBA) 4개 병원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기존 상품 중심의 박람회가 서비스 무역으로 영역을 넓히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포산 푸싱 찬청병원은 전통 중의학(TCM), 스마트 건강 모니터링, 재활 치료, 건강검진 상담을 결합한 체험형 구성을 내세웠다. 병원 측은 국제의료센터(FIMC)가 2만㎡ 규모에 100병상을 갖춘 독립 시설이며, 일반 진료와 전문 진료를 함께 보는 2인 의사 협진 모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래 진료와 입원 치료, 건강검진, 재활을 한 체계 안에서 연결하는 구조다.

푸싱헬스는 웨강아오 대만구의 병원들이 6세대 CyberKnife, da Vinci 수술 시스템, 정형외과 수술 로봇 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항 푸싱헬스 회장 겸 CEO는 “국제 의료의 핵심은 전 세계 양질의 의료 자원을 연결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참가가 중국 의료기관이 해외 환자 유치와 국경 간 협력 확대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푸싱헬스는 해외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2026년 8월 인도네시아 바산타 그룹과 자카르타에 고급 민간병원 2곳을 개발하는 전략적 협약도 체결했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