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부산 영도구 봉래동 부산대교 인근 물양장에서 준설선 한 척이 침수 사고를 겪었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이 선박이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49t 규모의 바지선 형태인 이 준설선은 침수되면서 옆으로 기울었고, 일부 선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다만 수심이 2∼3m로 얕아 침몰 우려는 없는 상황입니다.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이 선박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띠가 부두 앞 해상에 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긴급 방제가 완료되는 대로 사고 경위와 오염 물질,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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