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상청은 10월 29일 오전 6시 발표한 공항기상정보에서 오늘 전국 공항이 구름이 많고 시정 10km 이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겠으며, 오후부터 밤사이 인천·김포·무안공항에, 밤부터는 제주공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내일은 오전까지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린 후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항별 예상 강수량은 인천 5~20mm, 김포 5~10mm, 제주와 무안 5~10mm, 여수 5~10mm로 예보됐다. 오늘 오후부터 인천과 김포공항은 강수와 뇌전, 강풍으로 인해 비정상 운항 가능성이 있으며, 제주와 무안공항은 강수로 인한 저시정과 낮은 구름고도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항공기 운항 여부는 반드시 항공사에 확인해야 한다.
인천공항은 오늘 낮 동안 평균풍속 15kt 안팎, 최대순간풍속 25kt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정이 4km 이하로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포공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1~2km의 시정이 예상되며, 제주·무안·여수공항 등도 비가 내리는 동안 구름고도가 1,000ft 내외로 낮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무안공항은 2026년 12월 24일 0시까지 활주로가 폐쇄되며 수색구조와 긴급의료, 훈련 목적의 낮시간 시계비행은 예외로 적용된다.
출처 : 기상청 항공기상청 공항기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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