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전 11시 55분께 경남 남해군 하장도 인근 해상에서 연안통발어선 A호와 B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B호가 A호의 선미를 들이받으면서 A호 선장인 50대 남성이 해상으로 추락했지만, B호 승선원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습니다.
사천해경은 A호와 양 선박 승선원 5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으며, 침수나 해양 오염, 부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천해경은 양 선박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께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는 모터보트가 암초에 부딪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천해경은 신속히 출동해 승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으며, 크레인을 동원해 침수된 모터보트를 인양할 방침입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사량도 등 연안 해역은 수중 암초와 장애물이 많아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해양레저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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