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이스트레이 지역에서 18층 건물이 무너진 가운데, XCMG 그룹이 현장에 중장비를 지원하며 구조 작업을 도왔다. 당시 현장에는 1층 상점들의 영업과 함께 건설 노동자들이 머물고 있었다.

사고 직후 케냐 방위군과 적십자, 경찰 등이 출동했으나 두꺼운 콘크리트 슬래브와 잔해가 겹겹이 쌓여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XCMG 케냐 사무소는 긴급 대응에 나서 사고 당일 굴착기를 보낸 데 이어 다음 날 25t 크레인을 추가로 현장에 투입했다.

윌리엄 시푸나 와티트와 나이로비 북부 지역 경찰 인사 담당관은 “굴착기가 생존자 2명을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프레드릭 냐사니 XCMG 행정 담당자는 “우리는 지역사회의 일원이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재난 현장의 특성상 정밀한 장비 운용과 지속적인 잔해 정리가 인명 구조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25일 기준으로 5명이 실종 상태이며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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