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진행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후,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튀르키예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는 한반도와 중동 정세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양국은 원전·방산·미래산업 협력과 교역·투자 확대, 인적·문화 교류 강화 방안을 검토했으며, 튀르키예가 추진 중인 시노프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논의도 기대된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공식 환영식과 만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현장에 파견됐던 소방관 양영안도 초대되었다.

청와대는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홍삼 선물 세트와 한국 농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영부인에게는 차 문화에 맞춘 청자 다기 세트와 김혜경 여사의 책을 증정했다. 양국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가 목표라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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