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북미 ESS 사업에서는 현재 계획된 생산능력을 기준으로 2028년까지 공급 물량 대부분이 확정된 상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9조6천434억원, 영업이익 7천560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9.0%, 25.7% 증가한 수치로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회사는 4분기 ESS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약 40%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제한된 자원으로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북미 시장에서 올해 말까지 50GWh 이상의 생산능력에 신규 각형 라인 등을 더해 내년 말 70GWh 이상으로 ESS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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