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와 네이버 포스 연동 차별 논란 (사진= 연합뉴스 제공)

토스의 오프라인 결제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매장 정보 서비스 ‘플레이스플러스’에 자사 포스 시스템을 연동하지 않는 것이 부당한 차별이라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토스플레이스는 자사 포스를 이용하는 매장이 약 15만곳에 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네이버는 현재 2025년 8월 기준으로 15개의 포스 시스템을 연동 지원하고 있다고 공식 안내했으며, 토스 포스는 이 연동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토스플레이스는 2024년 7월 네이버에 데이터 연동 사업을 제안하고 여러 차례 협의를 요청했지만 연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특정 사업자의 서비스 연동 여부에 따라 소상공인의 서비스 선택권과 이용 편의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공정위가 연동 기준의 공정성을 판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네이버 측은 “플레이스플러스 서비스는 2025년 6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POS 연동을 확대해 왔으며, 특정 업체를 배제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현재 공정위 신고 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충실히 설명하고 법 위반이 없음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소는 리워드 마케팅을 둘러싼 갈등과 맞물려 양사 간 경쟁 구도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공정위는 지방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신고 내용을 검토 중이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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