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3일, 3천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1조8천1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는 모집예정액 대비 6배에 해당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권사는 5천억 원 한도 내에서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 2년물 1천700억 원 모집액에는 7천350억 원이, 3년물 1천300억 원 모집액에는 1조8천억 원이 들어왔다.
한화생명은 같은 날 4천억 원 규모의 10년 만기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5천억 원의 수요를 확인했지만, 증액 한도인 8천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해당 채권의 금리는 연 5.30%로 확정됐으며, 이는 공모희망금리 상단에 해당한다.
한화생명은 조달한 자금을 지급여력비율을 높여 자본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사채발행대금이 납입되면 지급여력금액이 4천억 원 증가해, 9월 말 기준 예상 지급여력비율 165.2%에서 2.6%포인트 상승한 167.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의 최성종 연구원은 “최근 투자 확대와 내년부터 도입되는 기본자본비율이 낮은 점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해 수요가 모집예정액을 소폭 웃도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정기적금 금리 구조와 계산 방식…예금과의 차이와 비교 방법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