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도중 단체 관람객의 뒷정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주류업체 점퍼를 입은 관람객들이 술과 음식을 먹은 뒤 테이블을 치우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는 것이다.
이 장면은 당일 현장에서 중계를 맡은 대구MBC 라디오 해설위원 송민구 씨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사진으로 올리며 알려졌다. 송 씨는 "테이블서 이렇게 드신 아저씨들. 본 자리 청소는 하고 가셔야 할 것 아니냐"며 "주류회사 점퍼 입고 와서 이러고 싶냐"고 적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게시물에는 야구팬들의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업체 이름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벌인 행동이라 더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많았고, 아이들도 보는 공간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일부는 해당 직원들에 대한 징계를 거론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KT는 삼성을 8대 7로 꺾고 7전 4승제 시리즈의 첫 경기를 가져갔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경우는 42차례 중 31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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