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리센느는 9월 2일 오후 6시에 미니 4집 ‘펄스’를 발매하고, 발매 직후 2시간 만에 타이틀곡 ‘위드’를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렸다. 동시에 수록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앨범 전체가 차트 점령을 이루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컴백은 리센느에게 중요한 시험대였으며, 지난해 미니 3집 ‘립밤’ 이후 유튜브 중심의 신드롬을 일으킨 뒤 리메이크 앨범 ‘프리티 걸’까지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리메이크가 자체 신곡이 아니라는 점에서 실제 역량을 완전히 입증하기는 어려웠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앞서 발매된 A2O 라이트의 데뷔곡 ‘니온’이 가요계를 강타하며 돌풍을 일으킨 상황에서 리센느가 ‘니온’의 기세를 꺾지 못하면 자체 돌풍도 단기 화제성에 머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리센느는 기존 히트곡 ‘러브 어택’과 ‘프리티 걸’이 차트를 유지하는 가운데 신보까지 폭발적으로 올려 차트를 전부 장악했다.
리센느는 데뷔 초부터 ‘향기 콘셉트’를 지속해 대형 기획사 못지 않은 세련된 음악을 선보였으며, 이번 ‘위드’는 서정적인 도입부 뒤 폭발적인 전개가 특징이다. 수록곡 ‘백화요란’은 “중소돌이라고 믿기 힘든 퀄리티”라는 평가를 받았고, ‘미미’는 멤버들의 음색 활용이 돋보인 곡으로 호평을 얻었다.
멤버 메이는 “잠깐 반짝하는 화제성이 아니라 오래 사랑받고 싶다”고 밝히며, 리센느가 ‘국민 걸그룹’이라는 자리로 확고히 올라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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