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5일 오후 2시 27분 31초,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발동 시점에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72.60포인트(6.07%) 하락한 1,123.40이었으며, 코스닥150 현물 지수는 64.40포인트(5.43%) 떨어진 1,120.28을 기록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전일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한다. 발동 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은 5분간 정지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 16분 19초,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코스피200 선물지도의 변동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해 프로그램 매도호가가 5분간 정지되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한다.
양 시장에서 동시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6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며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반도체 수요 둔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5.39% 하락한 5,377.56, 코스닥은 4.99% 내린 679.26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7.68%와 9.3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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