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AI 산업에 대한 규제 입장을 강화하면서, 미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이와 동시에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증시가 6일 급락했다.
대만의 기술주 비중이 높은 자취안(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873.08포인트(4.51%) 떨어진 39,701.64로 마감했으며, 40,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개장 직후에는 3,736.67포인트(8.99%) 급락해 장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TSMC 주가는 개장 직후 하한가에 근접한 9.82%까지 떨어졌다가, 최종적으로는 4.69% 하락해 마감했다. 이는 TSMC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한 첫 사례다.
대만 총통은 “최근 2거래일간 금융시장 변화와 관련해 국민들이 공황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가 금융시장 변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1.10% 상승했지만, 과학기술주 전용 시장인 과창판 50 지수는 2.60% 하락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1.2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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