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발생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운행 중단 사태는 차량의 전기제어장치 고장으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기제어장치 이상으로 차량 전기가 차단되면서 비상 발전기가 가동됐으나 운행에 필요한 전력은 공급되지 못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범물차량기지로 입고되어 정확한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며, 당국은 부품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3호선은 전날 오후 2시 24분께 지산∼범물역 간 차량 고장으로 전 구간 운행이 지연됐다가 30여 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대구교통공사는 고장 발생 후 30분이 지나서야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지난 9월 7일 사고 당시 50분 만에 문자를 발송했던 것에 이어 늑장 대처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두 달 사이 3번의 고장과 장애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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