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니 뎁이 주연을 맡은 ‘스크루지: 크리스마스 캐럴’과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은 ‘마더 메리’가 11일에 동시에 개봉한다. 두 영화는 모두 이번 달 스크린에 처음 선보인다.
‘스크루지: 크리스마스 캐럴’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전야에 유령들을 만나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뎁은 스크루지를 연기하면서 “스크루지를 연기하면서 그냥 비참하고 탐욕스러운 노인 말고 다른 접근법을 찾고 싶었다. 처음부터 남들을 화나게 하려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영화에는 깊은 메시지들이 있고 그 의미도 무척 심오하다. 그 안의 유머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더 메리’는 복귀 무대를 앞둔 팝스타 마더 메리가 오래전 버린 친구이자 디자이너 샘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해서웨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스타 마더 메리 역을 맡아 금발로 변신하고 혹독한 댄스 훈련을 받았다. 영화 촬영 시 400명의 엑스트라 앞에서 실제 콘서트와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전한다.
제시카 채스테인은 2022년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이번에 공포 영화 ‘아더 마미’로 복귀한다. ‘아더 마미’는 어린 소녀가 집 안에서 엄마와 똑같이 생긴 정체불명의 존재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채스테인은 엄마와 그 존재를 동시에 연기하며 따뜻함과 섬뜩함을 오가며 관객에게 공포를 전달한다. 영화는 영국 출신 롭 새비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18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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