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랜드 프레드페리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해방촌 일대에서 열린 ‘2026 해방촌 블록파티’에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해방촌 내 공연장과 골목 상권을 연결해 인디 음악과 지역 문화를 결합한 축제로 진행됐다.

프레드페리는 공연장 ‘토굴’을 ‘Fred Perry Togul Stage’로 운영하며 소금, 이날치, 유령서점 등 국내 인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를 지원했다. 또한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에게 의상을 협찬하고 브랜드 상징인 로렐 리스를 활용한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음악적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서브컬처와 음악적 정체성을 지역 축제와 결합한 이번 행보는 특정 문화층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프레드페리 측은 “음악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 되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는 아티스트들과의 연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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