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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랭킹 6위 제앙 실바가 지난 13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데저트 다이아몬드 아레나에서 열린 '노체 UFC' 메인 이벤트에서 호세 미겔 델가도를 상대로 3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실바는 3라운드 2분 57초 만에 한팔 리어네이키드 초크 기술로 델가도의 항복을 받아내며 UFC 통산 7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실바는 델가도의 긴 리치를 활용한 타격에 고전하며 1라운드에 녹다운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압박 강도를 높여 주도권을 가져왔고, 3라운드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로 상대를 쓰러뜨린 뒤 백포지션을 점유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실바는 경기 후 “누구든 챔피언 벨트를 가진 자여, 새로운 챔피언이 바로 여기 있다”며 타이틀 도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번 승리로 실바는 페더급 상위권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됐다. 다만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랭킹 1위 모프사르 예블로예프의 방어전 결과에 따라 향후 대진표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 나선 전 플라이급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는 조셉 모랄레스를 상대로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으며, 여성 플라이급의 알렉사 그라소 역시 마농 피오로를 꺾고 재기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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