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네이션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보고서 '현실로의 귀환(The Return to Real)'에 따르면, 전 세계 팬들의 93%가 디지털 환경보다 오프라인 현장에서의 경험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의 발전으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현대 사회에서, 오히려 직접 보고 느끼는 실제 경험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는 물건을 소유하는 것보다 경험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더 가치 있게 여겼다. 라이브 음악은 전 세계인이 가장 선호하는 엔터테인먼트 형태로 꼽혔으며, 이는 브랜드들이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기 위해 오프라인 경험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러셀 월라크 라이브네이션 글로벌 사장은 “사람들은 이제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기기로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됐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집을 나설 만한 가치가 있는 현장 경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플랫폼이 제공하지 못하는 현장감과 공동체 의식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새로운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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