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를 동시에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통합시는 9월 17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G20 정상회의 유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4억 원을 신규 편성해 제출했습니다.
대한민국이 2028년 G20 의장국을 맡게 됨에 따라, 통합시는 국내 개최지 선정 절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유치가 본격화될 경우 범특별시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광주권과 동부권, 서부권을 아우르는 순회 개최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 부산, 경북 등이 유치 경쟁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여수를 중심으로 2009년부터 준비해온 COP33 유치 작업도 병행합니다. 손명도 통합시 정책기획관은 COP33이 17년간 준비해온 숙원 사업임을 강조하면서도, G20 역시 통합시의 AI 및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과 부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통합시는 두 행사의 유치 준비를 모두 마친 뒤, 정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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