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덤 응원 플랫폼 'JK Fandom(제이케이 팬덤)'을 운영하는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이 상반기 결산 기획으로 팬 투표 'JK PICK - 2026년을 빛낸 아이돌·트로트 스타는?'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투표는 지난 4일 시작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이어진다.

이번 투표는 아이돌 부문과 트로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에 16개 팀과 16명의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고, 순위는 전적으로 팬들의 투표로 가려진다. 'JK PICK'은 회차마다 다른 주제를 내걸고 열리는 테마 투표 시리즈로, 이번 회차는 한 해의 반환점을 지나는 시점에 맞춰 '상반기 결산'을 주제로 잡았다.

아이돌 부문 후보는 키키(KiiiKiii), 코르티스(CORTIS), 에이티즈(ATEEZ), 리센느(RESCENE), 아홉(AHOF), 엔싸인(n.SSign), 플레이브(PLAVE), 아이오아이(I.O.I),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엔하이픈(ENHYPEN), 방탄소년단(BTS), 세븐틴(SEVENTEEN), 하데스(HADES), 엔시티 위시(NCT WISH), 앤팀(&TEAM) 등 16개 팀이다. 트로트 부문에는 김다현, 김용빈, 김태연, 박지현, 손빈아, 손태진, 신유, 안성훈, 오유진, 이솔로몬, 이찬원, 장민호, 장한별, 전유진, 진해성, 황영웅 16명이 올랐다.

각 부문 1위에게는 'JK PICK 상반기 특별 리워드 패키지'가 돌아간다. K-라이프 콘텐츠 미디어 서비스 'KITTO'가 투표 결과를 콘텐츠로 제작해 일본과 태국, 인도네시아 채널에 공개하고, 한일 옥외 전광판 광고 게재와 앱 내 노출, 한일 주요 미디어 PR 배포가 함께 이뤄진다. 다만 제휴 매체 사정에 따라 리워드 구성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서로 다른 팬덤 문화를 지닌 아이돌과 트로트를 한 기획에 나란히 배치한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장르별로 갈라져 있던 국내 팬 투표 시장에서 두 축을 동시에 끌어안아 참여 저변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투표 결과가 일본과 동남아 채널로 확산되는 구조 역시 일본 기업이라는 배경을 활용한 접근으로 보인다.

엔도 테츠야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 대표이사는 "한 해의 절반이 지나면 어떤 곡이 차트에 올랐는지, 어떤 무대가 화제였는지는 기록으로 남지만 정작 팬들이 어디에 마음을 쏟았는지는 어디에도 남지 않는다"며 "이번 투표가 2026년 상반기 팬덤의 기록을 남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은 앞으로도 K-POP과 트로트를 비롯해 배우, 버추얼 아티스트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테마 투표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JK Fandom 운영과 함께 스마트폰 앱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대리점 사업, 하이퍼캐주얼 게임과 앱테크 앱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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