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은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제19회 코리아오픈 주니어·시니어 스쿼시 챔피언십 2026'을 연다고 밝혔다. 시니어 부문은 11일부터, 주니어 부문은 12일부터 각각 15일까지 진행된다.

주니어 부문은 아시아스쿼시연맹(ASF) 공인 AJSS(Asian Junior Super Series) 골드 등급 국제대회로 열린다.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캐나다,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영국, 홍콩, 일본, 마카오, 몽골, 파키스탄, 싱가포르, 인도, 스리랑카, 미국 등 16개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 규모는 지난해보다 커져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주니어 부문은 U11부터 U19까지 다섯 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아시아 주니어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어 각국 유망주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 부문에도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제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국내 선수들에게는 이번 대회가 실전 감각을 점검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해외 선수단과의 교류는 국내 스쿼시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대회 기간에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스쿼시 에어바운스 체험존 등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투호놀이, 딱지치기 같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해외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열린다.

대한스쿼시연맹 관계자는 코리아오픈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스쿼시 대회이자 아시아권 주니어 국제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선수들에게 국제 경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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