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청년층 전용 상품인 'KB Youth Club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 좌수가 20만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만 18세부터 29세까지만 발급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카드고릴라가 집계하는 체크카드 순위에서 최근 11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20대 소비층을 겨냥해 설계된 혜택 구조가 자리를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의 핵심은 이용자가 소비 성향에 맞춰 두 종류의 서비스팩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취미·여가 소비가 많은 이용자를 위한 팩과 쇼핑·생활 소비 위주의 팩으로 나뉘며, OTT·쇼핑 멤버십·배달·패션·교통·영화 등 청년층이 일상적으로 지출하는 영역에서 할인이 적용된다. 서비스팩은 매달 다시 선택할 수 있어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20만좌 발급을 계기로 8월 한 달간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카드 이용 실적을 채우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며, 특정 이용 카테고리를 일정 개수 이상 충족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별도 경품을 준다. 아울러 카드 소지자 가운데 별도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청년층을 겨냥한 카드사들의 특화 상품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KB국민카드가 소비 패턴에 맞춘 유연한 혜택 구조로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한 모습이다. 다만 이벤트성 프로모션이 종료된 이후에도 이용자 유지가 이어질지는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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