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양경찰서는 감천항 5부두 앞바다에서 기름을 유출한 러시아 국적 화물선 A호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4분 감천항 5부두 앞바다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기름 흡착재 200kg을 투입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고, 5시간 만에 작업을 마쳤다.
해경은 이후 드론을 활용해 해상을 점검한 결과 기름이 추가로 확산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조사 결과 기름을 유출한 선박은 러시아 국적 화물선 A호로 특정됐으며, 이 배에서 선박용 경유 약 425L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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