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소비자 요청으로 단종 메뉴를 되살리는 ‘Back to the TOUCH’ 프로젝트 네 번째 라인업으로 ‘내슈빌핫치킨버거’를 다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내슈빌핫치킨버거는 2020년 여름 처음 출시된 메뉴로, 미국 테네시주의 매운 치킨 요리인 ‘내슈빌 핫치킨’을 맘스터치식으로 변형한 제품이다. 매콤한 소스를 입힌 통다리살 패티에 코울슬로와 화이트치즈를 더해 매운맛과 새콤함, 고소함을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판매 종료 이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재출시를 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는 설명이다.

맘스터치 안에서 매운맛을 대표하는 메뉴로는 ‘불싸이버거’가 자극적인 매운맛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면, 내슈빌핫치킨버거는 비교적 낮은 맵기로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까지 폭넓게 접근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운맛 일변도가 아니라 새콤함과 고소함이 함께 어우러지는 맛의 균형이 소비자에게 오래 기억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외식업계 전반에서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맘스터치는 이번 재출시를 통해 매운맛 메뉴군의 존재감을 다시 부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내슈빌핫치킨버거는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매장별 재고 상황에 따라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Back to the TOUCH’는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추억의 메뉴를 올해 2월부터 짝수달마다 순차적으로 다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재출시된 ‘할라피뇨통살버거’는 반응에 힘입어 판매 기간이 연장됐고, 4월 ‘마살라버거’와 6월 ‘어메이징매콤마요버거’ 역시 기존 소비자와 신규 소비자 모두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 회차 반응이 이어지는 만큼, 반응이 좋은 메뉴는 정규 라인업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내슈빌핫치킨버거는 강한 매운맛보다 매콤함과 새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풍미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메뉴”라며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메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재출시한 메뉴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들어온 맛의 헤리티지를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추억과 브랜드의 맛을 잇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맘스터치는 버거·치킨·피자를 판매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전국 1,49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업계 최다 매장 수를 보유하고 있다. 가맹점 중심의 수익 구조와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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