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 주가가 10일 미국 상무장관의 발언에 힘입어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1.66% 오른 123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핵심 광물 채굴을 중심으로 30억 달러(약 4조2천억원) 규모의 '광업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정책으로 세계 주요 광업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가 활성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 자리에서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에 총 74억 달러를 투자하는 고려아연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이 발언이 알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고려아연 주가가 크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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