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추에이터 부품 전문기업 포톤이 지난 5일 서울대학교에서 '양자 정밀제어 기반 차세대 냉각기술'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톤이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을 추진 중인 기술기업 엣지큐(EdgeQ)의 핵심 기술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포톤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차세대 열전소재 기술 개발에 참여한 정인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연사로 나서 기술 개발 배경과 원리, 향후 적용 가능성 등을 설명했다. 포톤은 최근 엣지큐와 투자 약정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날 소개된 냉각 기술은 양자 열전 전고체 소재로 열을 제어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기존 냉매 기반 냉각 시스템과 달리 냉매 사용을 줄이거나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대안으로 거론된다. 연구진은 원자 단위에서 소재를 설계해 열과 전하의 이동을 정밀 제어하는 기술을 소개하며, 기존 생산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상용화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함께 설명했다.

다만 이번 설명회는 기술 소개와 이해도 제고 차원에 머물러 있어, 실제 상용화까지는 추가 검증과 투자 단계가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톤은 앞으로 AI 데이터센터, 자동차 냉각,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설비 등 고효율 열관리가 필요한 분야로 기술 적용 가능성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김정욱 포톤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울대 연구진이 개발한 열전소재 기술의 경쟁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엣지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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